음악들..

영화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유서니 2011. 1. 19. 23:19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 늙은 영사기사와 영화를 꿈꾸는 꼬마의 아름다운 우정..




등급 : 연소자 관람가
감독 : 쥬세페 토나토레
음악 : 엔니오 모리꼬네
주연 : 핍립 느와레, 자크 페렝, 살바토레 카쇼
제작 : 1988년, 이탈리아, 프랑스 합작품.
시간 : 130분 | 신시네마천국 155분 | 감독판 170분
시네마천국 팬페이지 : http://rabbityu.hihome.com

1990' 제62회 아카데미'최우수 외국영화작품상 수상
1990' 제 47회 골든글러브'최우수 외국영화작품상 수상
1990' 유럽영화제'주연남우상심사위원특별대상 수상
1989' 제 42회 칸느영화제'심사위원 특별대상 수상
1989' 일본비평가협회'선정 세계영화음악 베스트


영화내용 ...

로마에서 영화 감독으로 활약중인 중년의 토토는 어느날 어머니로부터 어린시절 고향마을의 영사기사
알프레도의 사망소식을 듣는다. 어느덧 그는 추억이 가득한 그시절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2차대전 직후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작은마을. 이 마을에는 휴식공간인 광장이 있고 그곳에는
'시네마 파라디소'라는 낡은영화관이 있다. 이야기는 이 영화관의 영사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마을 소년 토토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장 성당으로 달려가 신부님의일을 돕는다.  토토가 이일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하는 이유가있다. 바로 영화를 볼 수 있기때문이다. 이 시절의 이 마을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는모두 신부가 검열을 하게 되는데 웬만한 키스씬은 모두 삭제가 된다.

토토의 어머니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슬픔과 가난에의 생활고로 인해서, 그런 토토를 항상 꾸짓는다.
알프레도는 영사기사를 천직으로 알고있지만, 어린 토토가 영사실에서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우는것을 싫어한다.
부활절도, 크리스마스도, 휴일도 없는 영사실에 갇혀서 영화만을 대하는, 영사기사 생활의 고독과 허상을
누구보다도 알프레도는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청년이 된 살바토레는 마을 소녀 엘레나와 사랑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 그에게 알프레도는 말한다.
"이 마을엔 너를 위해 마련된게 아무것도 없으니 마을을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라"

이제 세계적 영화감독이된 중년의 토토는 알베르토가 죽으면서 선사한 한개의 필림통을 받고 돌아온다.
초현대식 극장에서 토토는 홀로 알베르토가 남겨준 필림을 감상한다. 어린 시절 영사실 창너머로 훔쳐보던
신부에의해 수많은 캇트된 영화의 키스 장면들. 세계적 영화 감독이 된 지금의 토토는 그 필림들을 보면서
그때의 시절에 감격을 억누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