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

생활 속에서의 다이어트..

유서니 2010. 9. 7. 13:32

다이어트의 기본원리는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를 늘리는 것.

고로 날씬쟁이가 되고 싶다면 먼저 생활속 플러스 vs 마이너스 칼로리 법칙부터 익혀야 한다.

습관을 들이면 평생 날씬한 몸매 약속하는 기특한 생활 속 다이어트 팁들이 여기 있으니, 이제 시작해볼까?

 

Misson 1 소비 칼로리를 늘려라! 법칙

 

- 발꿈치를 들고 움직여라

 

발바닥을 붙이고 걸을 때보다 발뒤꿈치를 드는 쪽이 체중이 많이 실리면서 칼로리 소모량도 높아진다.

시간당 20kcal이상 차이가 나니 앉아 있을 때도,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릴 때도 우선 발뒤꿈치를 드는 습관부터 들이자.

 

- 평소보다 1.5배 빨리 걸어라

 

1시간을 천천히 걸을 때 소비량을 139kcal, 조금만 빨리 걸어도 184kcal가 소모된다.

50kcal는 계단 오르기를 10분했을 때의 칼로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양. 평소보다 보폭을 늘려 걷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걷는 것도 굿.

 

- 외출 후엔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유산소 운동이 지방을 태우는 효과가 있다면 무산소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사이 안찌는 체질로 만들어준다.

따라서 운동이나 외출 후에 스트레칭 등으로 마무리하면 보다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 무의식 중 숨쉴 때도 입 다물기

 

입을 벌려 숨쉬면 똑같은 양을 운동해도 살이 덜 빠진다.

복식호흡은 몸 안에 산소가 들어가게 되어 지방을 태우고 칼로리 소모를 높이는 데 효과적.

입을 다물고 배를 내밀듯이 하여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배를 천천히 집어넣으면서 입을 조금 벌려 천천히 뱉어낸다.

 

- 밥 먹을 때도, 책을 읽을 때도 말을 하라

 

말하는 것은 의외로 칼로리 소모량이 높다.

30여분의 식사 시간 동안 말없이 먹으면30kcal가 소모되지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먹으면 50~60kcal가 소모된다.

책을 읽을 때도 가끔은 소리내어 읽어볼 것.

 

- 숄더백 말고 토트백으로 바꿀것

 

양쪽 손에 무게가 있는 것을 번갈아 들고 움직이면 작은 아령을 들고 운동하는 만큼의 효과가 있다.

그냥 움직일 때보다 시간당 20~30kcal가 소모되므로 토트백이나 책 등을 손에 드자.

 

* check_ 왜 집안 일을 많이 하는 엄마는 살이 안빠질까?

이유는 연속성 때문. 집안일은 한번에 몇 시간씩 꾸준히 하기보다는 띄엄띄엄 정적으로 하기 때문에 지방이 연소되지 못한다.

집중적으로 20분하는 편이 느릿느릿 1시간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

따라서 살을 빼는 생활습관을 실시할 때도 한 동작을 빠르고 지속적으로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

 

Mission 2 섭취 칼로리를 줄여라., 법칙

 

- 전자레인지와 친해진다

 

같은 종류의 음식이라도 튀김이나 볶음보다는 굽거나 삶은것을 고르는 것은 기본 상식.

먹기 직전 그릇 밑에 키친타월을 깔고 전자레인지에 데운 뒤 먹으면 여분의 기름기까지 제거된다.

 

- 무작정 참기보다는 양을 줄인다

 

크림 스파게티가 먹고 싶지만 다이어트한다고 봉골레 스파게티를 먹어야 한다면 무슨 낙으로 살겠는가!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습성이 있어 오히려 살이 안빠지는 체질이 된다.

반 그릇만 먹고 대신 다른 음식은 저칼로리로 고르자.

 

- 국믈은 절대 다 마시지 않는다

 

라면이나 국, 냉면 등의 음식이 의외로 칼로리가 높은 것은 모두 국물 때문이다.

저지방의 담백한 국물이 아닌 이상, 국물을 후루룩 다 마시는 것은 소리없이 살찌는 지름길.

 

- 식사 중 말고, 공복에 물마시기

 

포만감을 주겠다고 밥 먹을 때 물을 벌컥벌컥 자주 마시면 위만 버린다.

식사 전에 한 컵 마시는 것이 현명. 또 하나 좋은 습관은 공복에 찬물을 마시는 것.

몸이 긴장하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작은 움직임에도 칼로리 소모량이 더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