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을 버틴 나무
1천 년이나 되었다는 그 나무는 크지는 않지만
바람이 부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구부러져 있는 모습이 범상치 않아 보였습니다.
나무의 뿌리는 수십 미터나 뻗어 있었습니다.
'아! 1천 년을 살아남기 위해서는 순응하는 자세도 필요하구나!
바람과 맞서 싸우려 하지 않고 바람이 불면 구부러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해야 하는구나!
1천 년을 버티기 위해서는 뿌리가 깊어야겠구나!'
- 전병욱의《영적강자의 조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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