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브레이크
모범 택시 운전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아주 큰 긍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무려 40년간을 택시 운전만 해왔던 그 사람이 정년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무사고로 정년퇴임을 하게 된 그에게
시에서 모범 운전사로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함께 식에 참석했던 이제 갓 회사에 들어온 젊은 기사가 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선배님, 그토록 오랜 시간 택시 운전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것도 무사고로 말입니다."
모범 운전사는 미소 지으며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나는 40년 동안 늘, 운전하면서 밟게 되는 차의 브레이크뿐만 아니라,
마음의 브레이크 또한 항상 밟아왔거든."
알랭은 우리의 마음 밭을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이다."
세상의 날씨는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지만
마음의 날씨는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외적인 상황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 속이 나를 괴롭히고,
나를 더 아프게 할 때가 많습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 박성철의 <삶의 축제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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