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Good Time
- Al Green
Don't look so sad, I know it's over,
But life goes on and this ol' world
Will keep on turning.
그렇게 슬픈 눈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나도 끝이란 걸 알아요.
그래도 이 낡은 세상은 계속 돌아갈 거예요.
Let's just be glad we had some time
To spend together,
There's no need to watch the bridges
That we're burning.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이 있었으니
지금은 기쁨을 가져요.
이미 끝나버린 일을
생각할 필요는 없잖아요
Lay your head upon my pillow,
Hold your warm and tender body close to mine
내 베개에 머리를 눕히고,
당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몸을 내게 가까이 하세요.
Hear the whisper of the raindrops
Blowing soft against the window
And make believe you love me one more time,
For the good times.
유리창에 부딪치는 빗방울 소리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한 번만 더 날 사랑하는 것처럼 해보세요.
멋진 이 순간을 위하여
I'll get along, you'll find another,
And I'll be here if you should find
You ever need me.
내가 혼자 되면 당신은 다른 사람을 찾겠지요
만일 당신이 아직 필요로 한다면
난 남아 있겠어요
Don't say a word about tomorrow or forever
There'll be time enough for sadness
When you leave me.
내일이나 영원에 대해선 말하지 말아요.
당신이 날 떠난 후에도
슬퍼할 시간은 충분하니까요.
Lay your head upon my pillow,
Hold your warm and tender body close to mine
내 베개에 머리를 눕히고,
당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몸을 내게 가까이 하세요
Hear the whisper of the raindrops
Blowing soft against the window
And make believe you love me one more time,
For the good times.
유리창에 부딪치는 빗방울 소리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한 번만 더 날 사랑하는 것처럼 해보세요.
멋진 이 순간을 위하여
Al Green
(1946. 4. 13 ~ )
미국 알캔자스주 포리스트시에서 태어난 알 그린은 9세때 미시건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했다. 그후 7년동안 형들과 함께 가스펠 그룹 '그린 브라더' 에서 노래했고, 64년 팝그룹인 The Creations 를 결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하였다. 솔로로 발표한 Back Up Train 은 리듬앤 블루스 차트에서 히트를 거두었다. 1969년 2집 Green Is Blues 를 발표했으나 별 호응을 못얻었고, 71년 4월3일 Al Green Gets To You 로 빌보드차트 58위에 오르는 호평을 거두었다. 72년초 4집 Let's Stay Together 를 발표, 타이틀곡이 정산에 오르는 대히트를 거두자 지난 67년에서 68년에 발표한곡들을 모은 편집앨범 Al Green 을 5집으로 72년에 발표했다.
윌리미첼, 알잭슨과 공동으로 작곡한 6집 I'm Still in Love with You 를 72년 가을에 내놓아, 타이틀곡을 3위에 랭크시켰다. 73년 하이 레이블에서 발표했던 2집이 다시 차트에 올랐으며 그해 5월에 발표한 7집 Call Me 는 You Ought to be with Me 를 3위에 올려놓은것을 비롯해 2곡을 10위권내에 링크시키는 저력을 발휘하였다. 73년부터 77년까지 7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종교적 앨범으로 음악 방향을 바꾸었다. 78년말에는 뉴웨이브 그룹 토킹헤드가 그린의 Take Me To River 를 리바이벌 히트 시켰쓰며, 색소폰 주자인 데이빗 샌본도 Love & Happiness 를 연주하여 히트시켜 알 그린 작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주었다. 알 그린(Al Green)의 새 앨범 [Lay It Down]은 복고가 아닌 복원이다.
복고 현상이 과거에 대한 향수의 현대적 해석이라면, 복원은 과거를 가감 없이 고스란히 되살리는 일이다. 물론 알 그린이 갑작스레 복귀를 한 것은 아니다. 활동 사이 가스펠로 전향을 했었지만, 대중과의 교류 기회(앨범)는 꾸준히 제공해왔다. 다만, 대중이 그를 찾지 않았을 뿐. 알 그린의 음악은 2000년대에도 여전했다. 그러나 레코딩 환경 같은 시스템의 변화는 조금은 그의 음악을 변화시켰다. 그것이 지난 앨범들에서 나타났고, 난 그것을 복고라 부르고 싶다. 하지만, 이 앨범은 다르다. 1972년에 발표하여 결국 그를 넘버원으로 만들었던 [Let's Stay Together]와 연이어 감상해도 차이가 없다.
완벽한 복원이다. 그래서 더욱 반갑다. 재즈의 성지 블루 노트(Blue Note) 레이블로 둥지를 옮겨 다시 멤피스 소울을 재현한 알 그린은 그 세 번째 시도에서 완벽히 70년대 사운드로 돌아갔다. 구성은 21세기 전작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사운드 측면에서 더욱 완벽히 복원되었다. 이는 프로듀싱을 맡은 ?uestlove(퀘스트러브)가 예고했던 바와 같다. 시대착오적 발상일까? 전혀. 트렌드는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지만 진짜 아름다운 음악은 그것을 초월한다. 알 그린의 가성에서 흐느끼듯 파고드는 보컬과 차분히 뒤를 받쳐주는 오르간, 현악과 관악의 적절한 편곡. 그리고 투박한 드럼으로 설명되는 70년대 하이 사운드-레이블 하이(High) 레코드의 특징-는 지금 들어도 변함없이 훌륭하다. 7장의 골드앨범을 기록한 알 그린은 대표적인 작품들을 모아 1992년에는 Love Is Reality 에 수록하여 발표하였다.
<자료출처: 아름다운 곳에 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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