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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최후의 순간처럼 - 오그 만디노

유서니 2011. 1. 31. 13:37


 

 

 

 

 

 

 

 

 

 

 

 

 

 

 

 

 

 

 

 

 

 

 

 

 

 

나는 마치 내 최후의 순간이 찾아 온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겠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최후의 순간이 오게 된다면..

그때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우선 나는 나의 생명의 그릇으로부터

한 방울의 물방울도 모래 위에 떨어지지 않게 봉할 것이다.

 

나는 과거의 불행, 실패, 쓰라림을 슬퍼하며

단 한순간이라도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 때문에 나쁜 것이 왔다고 좋은 것을 버려야 한단 말인가?


모래시계 속에서 모래가 위로 흘러 올라갈 수 있을까?

해가 진 곳에서 다시 뜨고 뜬 곳에서 다시 지게 할 수 있을까? 

과거의 잘못을 없애고 그것을 바로 고칠 수 있단 말인가?

내가 어제보다 더 젊어질 수 있을까?

지난날의 상처를 다시 완전하게 회복할 수 있을까?

이미 저지른 죄를 다시 불러서 그때의 고통을 씻어버릴 수 있을까?

 

아니다. 지난날은 영원히 묻어 버리자.

나는 이제 그런 것들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겠다.

나는 마치 내 최후의 순간이 찾아 온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겠다.

 

그러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어제도 잊고 또한 내일도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왜 확실하지도 않은 내일을 위하여 현재의 이 시간을 허비한단 말인가?

미래는 현재를 앞설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태양은 하루에 두 번 뜨지 않는다.

오늘 이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내일을 영위할 수 있단 말인가?

오늘 나의 지갑 속에 미래에 벌 돈을 집어넣을 수는 없다.

 

미래에 태어날 아이가 오늘 태어날 수 있을까?

미래의 죽음의 그림자가 오늘의 즐거움을 덮어버릴 수 있을까?

내가 전혀 모르는 사실에 대하여 걱정을 할 수 있을까?

반드시 일어날 지도 모르는 문제를 가지고 내 자신을 괴롭힐 수 있단 말인가?

 

아니다. 미래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묻혀 있다.

나는 더 이상 미래에 관해서도 생각하지 않겠다.

지금의 이 순간만이 내가 가지고 있는 전부이다.

이 시간이야말로 나에게는 영원처럼 긴 시간이다.

나는 오늘을 내게 주어진 마지막 날로 여기며 살아 갈 것이다.

 

오그 만디노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세일즈맨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