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향기 나는 사람..
유서니
2011. 1. 8. 09:37

자기는 바빠도 순서를 양보하는 사람은 사람 발에 밟혀도 향기 뿜는 꽃잎 같다.

힘겨울 때 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고 마음 속의 눈물까지 닦아 주는 사람은
가지 잘린 상처를 감싸는 송진 향 같다.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은
자기 몸 태워 향 풍기는 향불 같다.

인생의 여정을 진실하게 함께 가는 사람
삶을 사랑하며 사랑을 귀히 여기는 사람은 잘 익은 과일 향기 같다.

항상 웃음을 머금고 있는 사람은 영혼까지 맑게 하는 진한 커피향 같다.

그리고 당신과 나누고 싶다.

넉넉한 기품과 인간적 냄새가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