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 김옥림

유서니 2011. 5. 3. 14:16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라
오늘이 그대 생애의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그대의 그대가 그대를 잊지 못하도록
열정과 기쁨으로
죽도록 사랑하고 사랑하라

사랑하라
미치도록 사랑하고 사랑하라
사랑하다 하늘이 무너져 내려
내일 지구가 흔적없이 사라져 버린다 해도
뜨거운 가슴으로 빛나는 눈동자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말을 속삭이며
그대가 사랑하는 이에게
최선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사랑하라
그대가 살아온 날 중
가장 행복한 마음으로
자신보다도 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대의 맑은 혼을 담아
지금 이 순간에서 영원으로 영원히 이어지도록
목숨 바쳐 사랑하라

사랑하라
오늘이 그대의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그대의 사랑이 그대를 아프게 하더라도
그것이 진심이 아니라면
호흡을 늦추고 마음을 가다듬어
그대의 사랑을 용서하고 사랑하라

사랑하라
사랑은 후회의 연속이라지만
후회하지 않는 그대의 사랑을 위해
오늘이 가기전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사랑하라

 

 

  

침묵할 줄 아는 사랑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아무 말 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침묵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다툼으로 오는 그 어떤 아픔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당신의 생각이 고스란히 전달될 것입니다.
침묵은 어떤 말보다도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사랑의 아픔을 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지요.
오해를 풀어 보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엉켜버리기 마련입니다.
진정 사랑한다면 때론 침묵하십시오.
어느 순간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의 진심을 이해해 줄 것입니다.
사랑에 대해 생각이 많을 때, 말을 아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오해하거나 마음을 아프게 할 때,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진실이 알려질 때까지 침묵하십시오.
오해를 풀려고 하면 더욱 마음아파지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십시오

 

시간은 흐르는 강물,
붙잡으려 하면 이미 늦습니다.

언제나 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랑해야 합니다.
다시는 사랑할 수 없을 것처럼

후회는 사랑하는 이에게 아픔만을 줍니다.
후회의 아픔은 사랑의 아픔보다 더 큽니다.

가슴 깊이 담아 둔 사랑이 있거든
밝은 햇빛 아래에서 꺼내 보십시오.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인듯 사랑하십시오.
오직 하나의 사랑만 두고두고 사랑하십시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그 삶은 후회하지 않는 값진 삶입니다.

당신의 삶이 빛나도록 사랑을 하고 싶다면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듯이 사랑하십시오.

그 사랑이 행복을 넘치게 해 줄 것입니다.

 

 

사랑의 정의

노발리스는 '사랑은 세계사의 궁극 목적이며
우주의 시인이다.'라고 했습니다.그렇습니다.

사랑이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것입니다.
사랑을 흔한 감정으로 여긴다면 그건 잘못입니다.
수줍은 사랑도 안타까운 사랑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사랑은 쉽게 잴 수 있는 그런 가벼운
감정이 아닙니다.
누군가에게는 눈물이며, 기쁨이 되기도 하는
인생의 시입니다.

모든 이에게 영원한 소망이며 삶의 목적입니다.
지고지순한 철학이며 영원 불멸의 진리입니다.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삶의 완성입니다.
사랑의 본질은 삶을 완성하는 것입니다.
완전한 사랑은 혼자서는 이룰 수 없습니다.

당신이 귀하게 여기고 아름답게 여겨야
할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사랑일 것입니다.
사랑의 정의란, 둘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삶의 완성입니다.

 

 - 김옥림 <사랑하라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중에서 -